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로구 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페이백(Pay-Back) 행사가 열린다. 전통시장 상품 구매금액의 20%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참여자는 식자재, 생필품 등을 구매할 수 있다.
관내 어린이집, 경로당, 복지관, 요양원 등 단체․시설은 29일까지 구로․남구로․가리봉시장에서, 주민들은 이달 30일부터 내달 6일까지 구로․남구로․가리봉․고척근린시장․고척골목상점가에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23일부터 27일까지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대회도 열린다. 관내 유치원생․초등학생․중학생을 대상으로 구로․가리봉시장에서 펼쳐진다.
20일까지 선착순 사전신청이 가능하며 무지 에코백, 아크릴 물감 또는 패브릭마카 등이 지급된다. 에코백 완성작 제출자에게는 시장체험 상품권이, 수상자에게는 내달 7일 발표 후 상장과 시장체험 상품권이 제공된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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