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소방서(서장 권오덕)는 지난 12일 궁동 와룡산 원각사에서 민ㆍ관 합동 산불진압훈련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겨울철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등산객이 버린 담배꽁초가 낙엽에 착화돼 산불이 발생하는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추진됐다.
훈련에는 펌프차 등 소방차량 3대와 의용소방대, 구청 등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이들은 훈련ㆍ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권오덕 서장은 “겨울철이 시작됨에 따라 산에서 화재가 일어날 확률이 매우 높다”며 “등산객들은 각별한 주의로 겨울철 화재 예방 실천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채홍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