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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후보 지지율 박영선 18.3% · 나경원 17.9%

한국사회여론硏 조사, 두 후보 오차범위 내 접전
등록날짜 [ 2020년11월23일 14시59분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 나경원 전 원내대표.

 

차기 서울시장 후보 지지율 조사에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나경원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이 오차범위 내에서 '박빙'을 벌인다는 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와 CBS가 공동 기획해 서울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1019명을 대상으로 20~21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박 장관이 18.3%의 지지율로 차기 서울시장 후보 적합도 1위를 차지했다. 나 전 의원은 17.9%의 지지를 받아 근소한 차로 2위를 기록했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8%로 3위, 우상호 민주당 의원이 6.3%로 4위였다. 금태섭 전 의원(6.1%), 조은희 서초구청장(6.1%),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5.9%), 이혜훈전 의원(3.8%)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종합적으로 볼 때, 정부·여당 인사가 상위권을 차지하며 야권 인사에 우세한 모습을 보였다.

 

주요 후보별 응답자 특성을 살펴보면, 박 장관은 40대(22.0%)와 50대(23.7%)에서 선호도가 높았다. 나 전 의원은 60세 이상(28.8%) 연령층에서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서울권역별로는 박 장관은 서북권(23.0%)에서, 나 전 의원은 동남권(20.5%)에서 앞섰다.

 

차기 서울시장 선거에서 ‘어느 당을 지지하느냐’는 질문에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팽팽했다. ‘민주당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35.9%, ‘국민의힘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응답이33.0%였다. 국민의당 지지도도 10.3%로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지지하는 정당후보가 없다’는 의견이 9.7%였다.

 

서울시장 선거에서 정당별 지지도를 분석해보면, 민주당 후보 선호도는 여성(38.9%)과 40대(43.7%), 화이트칼라(41.6%), 서북권(43.1%), 진보층(66.0%) 등에서 높았다. 반면 국민의힘 후보 지지층은 남성(37.3%), 60세이상(41.3%), 가정주부(39.6%), 동남권(42.5%), 보수성향층(47.8%) 등에서 높게 나타났다.

당내 경선결과를 예측해볼 수 있는 민주당 내 서울시장 후보적합도에서는 박 장관(23.6%)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았으며, 적합한 후보가 없다는 응답도 35.6%에 달했다.

 

범야권 서울시장 후보적합도에서는 나 전 의원(20.2%), 조 구청장(11.4%), 금 전 의원(9.5%) 순으로 나타났고다. 범야권 조사에서도 적합한 후보가 없다는 응답이 27.3%였다.

 

이번 조사는 서울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19명을 대상으로 11월20일~21일 이틀에 걸쳐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수준, 응답률은 7.1%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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