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청 광장앞에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점등됐다. 지난 11월23일 오후 5시30분 이성 구청장, 박동웅 구로구의회 의장, 이춘복 구로구 교구협의회장, 권임석 구로구청 기독교 신우회장 등 교계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 대형 ‘성탄 트리’에는 전구가 모두 7만6천여개가 사용됐다. 내년 1월 20일까지 코로나19 조기종식과 구로구 구석구석 모든 가정에 축복을 기원하는 빛을 밝히게 된다. 한편 점등식 직전 구청 신관 7층 구내식당에서 김수정 목사의 사회로 성탄트리 점등 예배를 거행했다.
<채홍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