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오류IC 어린이도시농업체험장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 3,500포기를 복지기관들에 전달했다.
구로구는 어린이들에게 자연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류IC 녹지대의 유휴부지(1,800㎡)를 활용해 도시농업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관내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체험행사를 개최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진행하지 않았다.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등이 지난 8월 배추 모종을 식재하고 이달 24일 수확했다.
구로구는 수확한 배추를 구로삶터지역자활센터, 구로지역자활센터, 길가온혜명 쉼터, 장애인주간보호시설, 구립장애인보호작업장 등 복지지관에 전달했다.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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