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지역 문예지 도서출판사 격월간 문학광장(발행인 김옥자)는 지난 12월1일 ‘한국문학 대표시선 8’을 발간했다.
올해로 8번째 출간된 ‘한국문학 대표시선 8’에는 한국문단에서 중견시인으로 활동을 하는 도종환 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을 비롯, 전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인 문효치 시인, 활발한 시작 활동을 하고 있는 공광규 시인과, 손해일, 이생진 시인의 작품 등이 실려 있다.
또 문학광장을 통해 등단한 강혜지, 곽헤숙, 고재철, 김만수, 김정옥, 김옥자, 김선균, 오현월, 윤덕규, 이재철, 엘튼정, 정규범, 정순미, 모종락, 표천길, 최경순, 한병진, 허남기 시인 등 50인이 공동 참여를 했다.
또한 ‘2020년 대표 수필’로 기라성, 김미옥, 김순주, 오옥단, 이영희, 이산 등 6인이 함께했다.
작품집 발간에 맞춰 김옥자 발행인은 "문학광장이 구로구에 둥지를 틀고 있지만 전국을 대상으로 발간이 되는 순수문예지다. 한국문학 대표시선은 문학광장의 이름을 걸고 해마다 출간을 하는 작품집이어서 회원들의 엄선된 작품만 수록했다" 고 말했다.
편집인 표천길 시인은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무조건 읽어 봐야 할 정도로 옥구슬로 멋지게 꿰어 낸 작품들만 실려있다고 자부한다" 며 출간 소감을 밝혔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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