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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확진자 583명...6일‘수도권 2.5단계 격상’여부 결정

등록날짜 [ 2020년12월05일 15시01분 ]

국내 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5일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다소 줄어 일단 600명 이하로 내려왔다. 그러나 이번 유행이 전국화 양상을 보이는 데다 감염병 전문가들과 당국이 '하루 1000명 발생' 가능성까지 경고한 상황이라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다시 늘어날 수 있다.

 

■신규 확진자 583명...300명 이상 발생 16일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583명 늘어난 누적 3만6915명이라고 밝혔다. 전일보다 46명 줄었다.

 

지난달 초순 100명 안팎에 머물던 확진자 수는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본격화한 이후로 200명대→300명대→400명대→500명대를 거쳐 전날 600명대까지 올라서는 등 급확산하는 상황이다.

 

이번 3차 유행 시작 이후 첫 300명대가 나온 지난달 19일부터 이날까지 17일간 일별 신규 확진자를 보면 325명→348명→386명→330명→271명→349명→382명→581명→555명→503명→450명→438명→451명→511명→540명→629명→583명 등으로 이 기간 하루를 제외하고 모두 300명 이상을 기록했다.

300명 이상 16차례 가운데 400명대는 3차례, 500명대는 6차례, 600명대는 1차례다. 100명 이상 세 자릿수는 지난달 8일부터 이날까지 28일째로 1개월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583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59명, 해외유입이 24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600명)보다 41명 줄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231명, 경기 150명, 인천 19명 등 수도권이 400명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463명)보다 63명 줄었다.

 

비수도권의 경우 부산이 29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경남 27명, 충북 18명, 전북 17명, 경북 16명, 대전·충남 각 10명, 강원 9명, 대구 7명, 광주 6명, 세종·전남 각 4명, 울산·제주 각 1명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총 159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4명으로 전날(29명)보다 5명 줄었다. 이 가운데 12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2명은 경기(7명), 서울(4명), 경북(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확진됐다.

 

■ 전국 17개 시도서 확진..서울 235명 등 수도권 411명

주요 신규 집단발병 사례를 보면 서울 종로구의 '파고다타운' 음식점에서 3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중랑구 소재 병원에서도 12명이 잇따라 양성판정을 받았다.

 

또 전북 전주시 덕진구 '새소망교회'에서 소모임 감염을 통해 14명이 확진됐다. 부산 사상구의 요양병원에서도 선제검사 과정에서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환자 전원에 대한 전수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을 합치면 서울 235명, 경기 157명, 인천 19명 등 수도권이 411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540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46%다. 상태가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5명 늘어난 121명이다.

 

이날까지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306명 늘어 누적 2만8917명이 됐다.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273명 늘어 7458명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318만496건이다. 이 중 307만7314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6만6267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날 하루 검사 건수는 2만3086건으로 직전일(2만5524건)보다 2438건 적다. 전날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2.53%(583명)로, 직전일의 2.46%(629명)보다 소폭 상승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16%(3만6915만명)다.

 

한편 정부는 6일 오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어 수도권의 2단계+α 조치 연장 또는 2.5단계 격상 여부를 비롯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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