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 사진)구로구 평생학습 프로그램 2020년도 실버 인지 전문가 1급 양성교육 모습 / (우측 사진)실버 인지 전문가 1급 자격과정 수료기념 감사패 전달식<왼쪽 조미연 가치더함 미래연구소 대표, 오른쪽 공태균 효도로 노인전문요양원 대표
‘효도로 노인전문요양원’ 전 직원 104명 <실버인지 전문가 1급 자격증> 취득
대한치매협회서도 감사패 전달
고척동 소재 효도로 노인전문요양원(대표 공태균)은 지난 2020년 10월21일부터 5주간 치매 어르신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급여제공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 직원, 전 직종을 대상으로 대한치매협회와 협력하여 ‘치매관리사 양성 자격증 반’을 개설하여 운용했다.
이번 ‘치매관리사 양성 자격증 반’은 치매환자 증가와 함께 치매관련 전문가의 소요 또한 증가하고 있어 구로구청에서 매년 주관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사업에 응모해 진행하게 됐으며, 고령화 사회 속에서 갈수록 심해지는 치매노인의 관리를 전문성 있게 관리 하고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시행하여 기간 중 한 명의 낙오도 없이 5주간의 소정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전원이 합격하여 ‘실버인지 전문가 1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한편 대한치매협회에서는 이번 교육기간 중 코로나로 인해 오프라인과 온라인 강의를 병행하는 어려운 여건 임에도 불구하고 한명의 낙오 없이 104명이 모두 자격증을 취득한 ‘효도로 노인전문요양원’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아울러 “치매노인관리에 더욱 정성을 다해 줄 것을 기대한다”며 “치매노인 전문 관리요양원으로서 거듭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자격증을 취득한 104명의 직원들은 치매 어르신에 대한 이해증진과 관리요령을 체득함으로써 현재 입원중인 환자의 70%이상이 고령의 치매환자임을 감안하여 앞으로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치매노인관리 전문요양원으로 확고히 자리매김 할 것을 다짐했다.
공태균 효도로 노인전문요양원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면회단절 등 가족과의 거리가 멀어져 소외되고 건강상 면역력이 저하되어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감기예방차원에서 주기적으로 배즙과 도라지즙을 공급함은 물론 종합 비타민과 갈비탕, 뼈다귀 감자탕, 꼬막비빔밥, 등 체력관리를 위한 계절에 맞는 제철음식을 포함하여 특별 영양식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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