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둘레길
이철우 동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둘레길은 산이나 호수 등을 밖으로 둘러싸는 둘레를 도는 길, 또는 도시의 둘레를 도는 길입니다. 둘레길은 여러 가지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적당한 거리의 산 오름과 평지 숲길, 그리고 적당한 거리의 내리막길을 골고루 갖추고 있습니다.
안성의 전체적인 지형은 전체적으로는 동북이 높고 서남의 경사가 완만하여 남북으로 형성된 차령산맥은 지역을 동·서 양부로 나누는 분수령이 되어 동쪽으로는 청미천이 흐르고 서쪽으로는 안성천과 조령천, 한천이 합류하여 서해로 흘러 나간다. 남쪽으로 서운산이 충남북과 도계를 이루며 솟아있고 관내 전역에 크고 낮은 산들이 병풍처럼 에워싸고 있으며 남·서쪽으로 장년기 및 노년기의 구릉지이며 하천의 발달로 평야가 넓게 자리하고 있다.
서운산, 백운산, 천덕산, 시궁산, 덕암산, 고성산, 백련봉의 높고 낮은 산과 동에서 서로 안성의 젖줄인 안성천이 유유히 흐르고, 금광호수, 고삼호수 칠곡호수, 청룡호수, 반제호수, 독정호수 마둔호수, 만수호수, 덕산호수, 미산호수 등 곳곳에 크고 작은 저수지와 호수가 있고, 호수가 있는 곳은 언제나 어디서나 둘레길이 조성되여 오가는 사람들을 맞이한다.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볼 수 없는 기막힌 조건을 한국 산들이 갖추고 있습니다. 수종과 산야초가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나무들과 약초들, 그리고 야생화에 곤충들이 함께 살고 있어 마치 식물의 백과사전과도 같습니다. 거기에다 세 가지 소리를 갖추고 있습니다. 들어도들어도 지루하지 아니하고 조용히 듣고 있노라면 마음에 평화를 주고 치유가 일어나게 하는 소리를 갖추고 있습니다. 새소리와 개울물 소리, 그리고 매미 소리를 위시한 각종 곤충의 소리입니다.
둘레길을 걷다 보면 몸과 마음이 치유되고,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답니다.우리 다 같이 안성 둘레길로 들어가 봅시다.
― <머리말>
- 차 례 -
들어가는 말
제1부 둘레길
둘레길
길
길 2
산
산 2
공존
석류
고향생각
국사암
밤하늘
겨울 채비
목화
꽈리
제2부 옛 절
분꽃
국화
옛 절
옛 절 2
옛 절 3
봄비
매화
추억
맨드라미
당산나무
돌담
돌담 2
가을꽃
우산
가을 향기
가을 향기 2
단풍 감상
수선화
제3부 새봄맞이
새봄맞이
고추잠자리
늦가을 아침
늦가을 아침 2
산길 따라서
계절
들국화
밤
금송화
땅거미
베고니아
느티나무
천렵
천렵 2
고개
우리 마을
우리 마을 2
우리 마을 3
제4부 가을 나무
가을 나무
추수
쓰레기 줍기
연꽃
한남정맥
아름다움
기차여행
겨울밤
배려
국화
편지
진주
목수
시골생활
백화등
유채
행진곡
소나기
제5부 귀향
귀향
낙엽
꿈
변덕
복수초
애기 소나무
꽃향기
행복
이슬
별
가을 불놀이
축제
우정
자연
[2020.12.10 발행. 97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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