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구로지회 ‘은빛봉사단’이 노인자원봉사클럽 우수사례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16일 코로나19 확산으로 박석희 지회사무국장이 양진수단장 대신 고광선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사무처장으로부터 상장을 전수받고있다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구로지회(지회장 전영수) 소속 ‘은빛봉사단’이 보건복지부서 주관한 ‘2020 노인자원봉사클럽 우수사례’ 심사결과 우수상을 받아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 상을 수상했다.
대한노인회 구로지회 소속 ‘은빛봉사단’은 지난 2018년 11월 21명(코치 1명 포함) 회원들이 참여해 봉사단을 결성하고 2년여 동안 매월 두차례 밑반찬을 만들어 경로당 및 지역사회 어르신들께 전달하고, 바자회도 열어 그 수익금으로 지역사회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기도 했다.
또한 김장김치 담그기 봉사활동과 안양천, 도림천 등 환경정화 활동에도 적극 참여했다. 아울러 올해 초부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자, 은빛봉사단원들이 지난 3월 관내 194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방역 봉사활동도 펼쳤다.
‘은빛봉사단’의 양진수 단장(80)은 “우리 50여명의 단원들이 그동안 따뜻한 나눔 실천과 각종 봉사활동 참여를 인정 받아 기쁘다”며 “우리봉사단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을 아끼지않은 박석희 사무국장과 지회 직원들에게도 감사한다”고 말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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