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페이지에서 문의
네이버톡톡
도시·건축디자인 혁신으로 서울을 바꾼다
서울  °C
로그인 .
2024년05월08일wed


____________ seoultoday.kr | 서울오늘신문.com
한국문학방송 협력
티커뉴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OFF
뉴스홈 > 뉴스 > 건강/의료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URL복사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국민의힘 “백신 못 구하는 무능 정부...존재 이유 증명하라”

"4400만명분 확보 발표했지만 실제 계약은 1000만명분에 불과"
등록날짜 [ 2020년12월19일 18시06분 ]

국민의힘은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동참해 물량을 확보하고 곧바로 자국민들에게 접종하는 외국이 "부럽다"며 정부를 행태를 비꼬았다.

 

윤희석 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정부가 어제 발표한 '코로나19 백신 확보 현황 및 예방접종 계획'은 실망 그 자체"라며 이렇게 밝혔다.

 

윤 대변인은 "어제 발표 내용은 열흘 전 발표의 재탕에 불과했고 언제 접종할 수 있을지 확실히 밝히지 못했다"며 "내년 2, 3월경 공급할 수 있다는 백신회사 경영진의 구두 약속만 믿고 마냥 기다려야 하는가"라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이는 '안전성'을 운운하며 정부가 여유를 부린 안일함의 결과, 문책이 두려워 나서지 못했던 무능함의 귀결"이라며 "백신 접종에 나선 해당 나라 국민들이 왜 이리 부러운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윤 대변인은 "우리 국민에게 하루라도 빨리 백신이 접종될 수 있도록 더 적극적으로 매달려야 한다"며 "정부의 존재 이유를 증명해달라"고 촉구했다.

 

보건복지부는 전날 '코로나19 백신 확보 현황 및 예방접종 계획안'을 발표하고 내년 2~3월부터 11월 이전까지 국민 60~70%인 우선 접종 대상자의 무료 접종을 순차적으로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구매계약을 체결한 백신은 전체 4400만명분에서 1000만명분에 불과하다. 나머지는 계약 직전 단계인 구매약관까지만 체결한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이런 상황을 바탕으로 볼 때 백신 공급에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고 전망한다.

 

일본 정부는 화이자·아스트라제네카·모더나 등 제약사 3곳과 계약을 체결해 1억4500만명분을 확보해 둔 상태다. 이는 일본 전체 인구(약 1억2600만명) 모두 접종할 수 있는 분량이다.

 

<채홍길 기자>

올려 0 내려 0
채홍길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미니홈페이지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구로구, 병상 대기 중 60대 환자 사망 (2020-12-21 13:01:44)
구로 개봉1동 미소들요양병원서 25명 집단감염 (2020-12-17 15:13:17)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