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세무서는 지난 12월 31일 박진하 신임 서장의 취임사를 직원들에게 전달하는 것으로 취임식을 대신했다고 밝혔다.
박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납세환경이 빠르게 급변하고 있고, 납세자의 권리의식과 세정서비스에 대한 기대치가 우리 생각보다 훨씬 더 빠르게 커지고 있다”고 말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국세행정을 운영해 국민이 만족하는 납세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성실납세가 최선’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도록 실질적 도움이 되는 세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상대적 박탈감을 안기는 지능적 탈세는 엄단 하겠다” 강조했다.
박 신임 구로세무서장은 68년 서울 출신으로 ▷화곡고 ▷세무대 6기 ▷강서세무서 ▷서울청 법인신고분석과 법인1계장 ▷국세청 인사1계장 ▷서부산세무서장 ▷서울청 조사3국 조사관리과장 ▷동대문세무서장 등을 지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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