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 오늘 오후 1~3㎝의 적설이 예보됨에 따라, 서울시는 오늘 12시부터 서울시, 자치구 시설공단 등 33개의 제설기관 전체가 1단계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1단계 상황 발령으로 약 4,000명의 인력과 1,000여 대의 제설차량(장비)이 강설에 대비하여 제설작업을 준비 중이다. 급경사지역과 취약도로에는 사전에 제설제를 살포해 강설에 대비한다.
또한, 교통 혼잡으로 인해 제설차량 운행이 지연되지 않도록 서울지방경찰청에 협조도 요청했다.
한제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오늘 눈이 퇴근시간대까지 계속될 수 있어, 시민들도 퇴근시 승용차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정선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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