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이 지난 13일 구로구 지역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KF-94‧, 80 방역마스크 19만8000장(1억원 상당)을 기부했다.
이날 오후 구로구청 광장에서 이성 구청장과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김정안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갖고, 후원물품을 관내복지관, 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코로나19 감염병 취약계층, 장애인복지시설, 지역아동복지센터, 아동양육시설, 어르신 복지시설 등 배분 예정이다.
김정안 회장은 “최근 서울시의 코로나19 확산세를 지켜보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코로나19에 특히 더 취약한 어려운 이웃들의 마스크 구매 부담을 덜고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데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이성 구청장은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측에 감사드리며, 이번 후원이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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