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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심혈관질환 연관성 규명

등록날짜 [ 2021년01월25일 14시00분 ]

▲김진원 고대구로병원 심혈관센터 교수팀이 3차원 입체 분자영상을 통해 세계 최초로 감정 스트레스와 심혈관질환 발생 간의 상호연관성을 규명했다.(오른쪽부터 김진원 교수 강동오 교수 어재선 교수)

 

고대구로병원 김진원 교수팀

스트레스-심혈관질환 연관성 규명

 

고대구로병원은 김진원 심혈관센터 교수팀이 세계 최초로 3차원 입체 분자영상을 통해 감정 스트레스와 심혈관질환 발생 간의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감정 스트레스는 심혈관질환의 주요한 위험요인으로 알려져 있으나 스트레스 반응과 실제 심혈관질환 발병 사이의 상호연관성을 설명할 수 있는 자세한 기전에 대해서는 밝혀진 바가 없었다.

 

김진원 교수팀은 3차원 입체 분자영상을 통해 급성심근경색 환자에서 감정 반응을 관장하는 대뇌 영역인 편도체 활성도와 심장마비를 야기하는 동맥경화 염증활성도의 증가 사이에 밀접한 상호연관성이 존재함을 규명했다. 이번 연구에서 대뇌 감정활성도는 심근경색의 중증도가 높을수록 뚜렷하게 증가하고 심근경색이 회복됨에 따라 함께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논문의 제1저자인 강동오 교수는 "이번 연구는 오래 전부터 관념적으로만 생각해 왔던 감정과 심장마비 발생간의 연관성에 대해 세계 최초로 3차원 입체분자영상을 이용해 입증한 결과"라며 "임상적으로 감정 스트레스 요인을 효과적으로 조절하는 것이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중요한 전략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책임저자인 김진원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는 감정 스트레스와 심혈관질환 사이의 병태생리학적 연결고리를 이해하는 데 첫 단추가 되는 핵심적인 단서를 제시한다는 측면에서 학술적 의의가 크다"며 "특히 기존의 분자영상 기법에 3차원 입체 영상 처리 기술을 융합함으로써 뇌 감정 활성 신호와 동맥경화 염증간 상호 작용을 매우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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