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도 구로구에는 이웃을 향한 사랑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8일 신도림동에서는 동적십자봉사회(회장 김갑숙)가 저소득 어르신과 장애인 50명에게 직접 만든 등뼈 우거지탕을 전달했다.
동자원봉사캠프(캠프장 서춘희)는 26일 관내 나눔가게 도야미리(대표 최홍창), 뚜레쥬르 신도림태영점(대표 고용길)의 후원을 받아 홀몸어르신 10가구에 찌개, 밑반찬, 빵 등 음식과 직접 뜬 목도리와 수세미 등을 지원했다.
서울신도림라이온스클럽(회장 김진아)도 25일 저소득 주민들에게 라면 130박스, 잡곡 130포를 전했다. 21일 오류1동에서는 익명의 주민이 라면 23박스와 직접 만든 수세미 100개를 동주민센터로 기부했다. 18일 오류홈마트는 저소득층 100가구에게 백미 10kg 100포를 전했다.
단체와 기업들의 기부도 계속됐다.
28일 ㈜하트캐싱(대표 손남식)이 500만원, KCFA한국소비자금융협의회(회장 구본영)가 500만원, 두선산업 주식회사(대표 정우혁)가 250만원, 26일에는 ㈜경인씨엔에스(대표 김창덕)가 500만원을 전했다. 13일에는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회장 김정안)이 KF 마스크 19만8,000장, 한성정보기술(주) 한병성 대표가 장학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6일에는 대한적십자사(회장 이종옥)가 100만원을 후원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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