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일(화) 2021년에 활동할 ‘서울시민기자’ 1,406명 모집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시민기자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12월 29일부터 1월 17일까지 20일간, 서울시민 또는 서울생활권자를 대상으로 서울시민기자 모집을 진행했다. 그 결과, ▲일반시민기자(952명) ▲대학생기자(257명) ▲사진영상기자(197명)가 등록해 총1,406명의 서울시민기자가 모집되었다. 지역별로는 ▲종로(94명) ▲송파(90명) ▲노원(86명) ▲마포(84명) 등 25개 서울시 전 자치구를 활동기반으로 하는 시민기자들이 고루 등록했다.
새로 등록한 2021년 서울시민기자는 ‘직접 경험해본 서울정책 후기’, ‘우리동네 뉴스’, ‘서울시 주요 시설 및 명소 탐방기’ 등 시민 삶에 유용한 서울생활정보를 시민의 목소리로 친근하게 전해줄 계획이다.
▲서울시민기자 뉴스 화면
서울시는 서울시민기자에게 소정의 원고료와 서울시 주요 행사 초청, 시정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시민기자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기자증 및 활동인증서, 서울시장 표창장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온라인 인터뷰 및 온라인 교육 등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온라인 참여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시민기자가 작성한 서울소식은 서울시 소통 포털 ‘내 손안에 서울(mediahub.seoul.go.kr)’에서 접할 수 있으며, 매일(월~금요일) 아침 구독자 64만 명을 대상으로 발송하는 뉴스레터로도 만나볼 수 있다.
한영희 시민소통기획관은 “서울시민기자는 청년부터 중장년층,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과 직업, 배경을 아우르며 천만 시민을 대표하고 있다”면서 “서울시의 진정한 주인인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한다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올해도 서울시와 시민 간 적극적인 소통 메신저가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정선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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