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소방서(서장 김용근)는 지난달 27일 오후 서부간선 지하도로 공사현장에서 화재진압ㆍ인명구조 대책을 검토하고 소방시설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부간선 지하도로는 영등포구 양평동에서 금천구 독산동까지 10.33km 구간으로 2016년 공사를 시작했으며 오는 8월 31일 완공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지하도로 화재진압ㆍ인명구조 대책 검토 ▲소방차량 진입로 및 부서 위치 확인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 상태 점검 등이다.
김용근 서장은 “지하도로는 진입로와 내부 공간이 협소해 사고 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가 일어날 수 있다”며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소방훈련으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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