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구로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한기)는 지난해 실시한 ‘좋은이웃들 사업’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평가결과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등급은 전국 117개 기관 중 39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서울에서는 구로구를 포함한 2개 기관만 선정됐다.
‘좋은이웃들사업’이란 정부의 복지인력 증원, 통합적인 원스톱 복지서비스,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등 다양한 정책과 제도를 추진하고 있음에도,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문제가 여전히 발생함에 따라, 이웃주민과 밀착되어 있는 자원봉사자 운영을 활성화하여 저소득층, 위기가정,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신속한 도움을 제공하고자 민·관·자원봉사자가 공공의 전달체계를 보완하는 민간의 상시지원시스템이다.
구로구 사회복지협의회 김한기 회장은 “2020년 지난해 ‘좋은이웃들사업’은 지역내 네트워크를 활용한 취약계층 발굴과 외부자원연계 등으로 총 503명 5,380만원을 지원하는 등 많은 실적을 올려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고 평가하면서, “2021년은 코로나19 등 복지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락처 : 구로구사회복지협의회 02-869-9555.
<채홍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