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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행복 들이 (전자책)

등록날짜 [ 2021년02월26일 15시00분 ]



행복 들이 
이영지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우리 것은 참으로 좋은 것이 많습니다. 우리 것에 눈 돌리는 시집입니다. 우리는 집들이 한다고 합니다. 이 시집은 우리 것을 찾는 행복 들이 하는 시집입니다. 
  한밤에 들리는 비 소리는 음악소리입니다. 소근 소근 마치 컴퓨터 두드리는 소리처럼 소곤소곤! 들리는 소리에 귀를 대면 시를 쓰고 싶어집니다. 이야기를 하고 싶어집니다.
  행복 들이 무릇 소곤소곤 속삭입니다.
  멀고 먼 날 옛날에 우리 조상들이 만들어 냈던 우리나라는 그 깊이가 하도 깊어 성경이 말하는  깊디깊은 샘물을 눈의 언어와 같이 하는데 있습니다. 이제 우리들이 아는 눈 아인을 열어 깊은 쉼 호흡으로 눈으로 행복을 찾습니다. 행복 들이  소곤 소곤거립니다. 우리들이 행복 들이 하는 날은 행복함으로 다가오는 이랑이 됩니다.

―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푸른 눈썹
푸른 눈썹  
한 밤에 들리는 비 소리 
사랑반달 행복 찾기 
감청하늘이 꽃이 되어 
짙푸른 하늘 너를 풀어 -도자기2 
네 가슴에 물이 될 -도자기3 
한손이 모자라 -도자기4 
푸른 항아리 -도자기5 
향기물이 무리로 -도자기6 
꽃이 맘껏 앉더라 -도자기7 
입으로 머리로 가슴으로라 -도자기8 
하하 좋아라 싸 비비며 -도자기9 
이순신 
비비빅 
두 눈 나비 
정말로  

제2부 가을산길 걷는 시인
가을산길 걷는 시인 
가을치마 
하늘을 담아두고 
가을 산이 시인을 만나 
늦가을 뎁히기 하얀 웃음 
방아가 돌아간다 
디딜방아 뛰노는 
답을 쓴다 
얼음의 고백 
풀빛에 말을 건다 
봄내음을 낚으네 
쬐끔한 먹이 하나로 
이리 와 봐 
겨울은 꿈을 단다 
봄 만들 길에서 
기쁨 들어 보리다 
눈 줄로 줄줄줄 봄이 오려 
봄을 줍고 또 줍고 
하얀 줄 얼음무늬로 

제3부 햇빛을 따라 가느라
햇빛을 따라 가느라 
햇빛이 비쳐오면 사랑이 돋아 
봄 앓이 
사랑 즙  
햇빛 들어 살려줄 줄 잡아 
햇빛 새 
눈물보다 아리아리 
새해엔 행복하라 
사랑 꽃 
사랑하면 사랑 힘 
흰 눈이 빛 날 때는 
사랑이 짙을수록 초록도 
연노랑 희망이라며 
눈 나라 하얀 꽃은 
사랑이어 
동백꽃 피리피리리 
겨울 꽃을 와보라 
흰 눈과 하얀 꽃이 
살아야 별로 뜨지 

제4부 바람 따라 피는
바람 따라 피는 
복수 초 
앉은 부체 
귀 기울이라 –노루귀 꽃1 
오로지 꽃 한 송이로 –노루귀 꽃2 
순결 한 송이 –노루귀 꽃3 
노루귀꽃 약재 –노루귀 꽃4 
웃음이 번지느라 –노루귀 꽃5 
모데미꽃 –모데미 꽃1 
조용히 귀한 꽃으로 꽂 –모데미 꽃2 
본디가 산 좋아서 –모데미 꽃3 
멸종위기의 꽃 –모데미 꽃4 
온 몸이 마비되면 –바람꽃1 
통증까지 –바람꽃2 
바람 병 고침 –바람꽃3 
바람 병 –바람꽃4 
버티기 –바람꽃5 
바람꽃붙이세요 –바람꽃6 
깽깽이풀꽃 –깽깽이풀1 

제5부 천상의 여자야
넌 천상의 여자야 –깽깽이풀2 
이렇게끔 설렌다 –깽깽이풀3 
엄마마음 –깽깽이풀4  
네 눈이 아직도 아프니 –깽깽이풀5 
사랑이 넘어오는 –깽깽이풀6 
얼음 꽃과 매화 몽우리 –매화1 
아예 안고 감싼다 –매화2 
매화 비 돛을 단다 –매화3 
매화 홍역 –매화4 
그대 하나로 –매화5 
한 치 만 사랑을 품어 –매화6 
나도 봄봄 봄 사람 –매화7 
매화의 등에 업힌 눈 –매화8 
그대 입김 –매화9 
꽃잎 귀 –매화10 
봄 가슴 열어놓으면 
행복이 몽울몽울 
시메산 진달래 
진노랑 둘 
햇빛꽃밭일 
가만히 귀 기울이면  
그대볼우물 
편지 비 
이렇듯 웃어주니 
눈 들고 봄을 여는 
너랑 나랑 
그리웁나 
풀 잎 감아 
내립니다 
랑 
점점점 –나비1 

 

 

 [2021.02.25 발행. 122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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