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페이지에서 문의
네이버톡톡
도시·건축디자인 혁신으로 서울을 바꾼다
서울  °C
로그인 .
2024년04월18일thu


____________ seoultoday.kr | 서울오늘신문.com
한국문학방송 협력
티커뉴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OFF
뉴스홈 > 뉴스 > 생활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URL복사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거리두기’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 ‘2주간’ 연장

등록날짜 [ 2021년02월26일 19시03분 ]

▲정세균 국무총리가 26일 오전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정부는 26일 현재의 거리두기 단계를 2주간 더 유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3월 14일까지 수도권은 2단계, 비수도권은 1.5단계가 그대로 적용된다.

 

다만 정부는 "방역은 강화하면서 부작용은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개편안 초안은 다음 주에 공개하고 각계 의견 수렴에 나설 방침이다.

 

이날 중대본은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거리두기 단계를 유지해야 할 필요성을 설명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브리핑에서 "여전히 300~400명의 환자가 매일 발생하고 있어 조금만 방역 강도를 완화시켜서 긴장도가 이완될 경우 유행이 다시 커질 위험성도 상존한다"고 설명했다.

 

손영래 반장은 이어 "오늘부터 시작한 예방접종을 안정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방역조치 완화는 신중할 필요성이 있다"며 "집단면역을 효과적으로 형성하기 위해서는 예방접종을 차질 없이 시행하여야 하며, 유행이 확산되면 방역 역량이 분산되어 차질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진다"고 말했다.

 

이날 브리핑에 따르면, 초·중·고교와 유치원의 개학은 기존의 학사 일정대로 진행된다. 개인 간의 모임 등을 통한 전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도 종전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유흥업소도 전국적으로 밤 10까지만 영업을 허용하고 좌석 이동·춤추기 금지·전자출입명부 작성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른 부작용을 인정하고 거리두기 체계 개편에 나서기로 했다. 손영래 반장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효과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으나, 장기화에 따른 부작용이 사회 곳곳에서 제기되고 있다"며 "정부는 그간 이루어진 여러 논의들을 반영하여 세 번째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 우리 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한층 더 경청하기 위해 다음 주에는 초안을 공개하고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손 반장은 그러면서 "방역당국은 이러한 사회적 논의를 통해 방역은 강화하면서 부작용은 최소화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방안을 국민 여러분과 함께 찾아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채홍길 기자>

 

 

 

올려 0 내려 0
채홍길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미니홈페이지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소상공인정책자금 직접대출 신청·접수 (2021-03-03 13:53:08)
구로신협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 사랑의 쌀’ 전달 (2021-02-24 19:36:14)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