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에 억류된 ‘한국케미’호의 선사는 선원들과 하선 및 귀국에 대해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3.2(화) 현재까지 한국인 선원 1명과 미얀마 선원 5명이 각각 귀국하였다.
지난 2.10(수) 건강상의 이유로 한국인 선원 1명이 먼저 귀국하였으며, 대체인력과의 교체 필요성이 없는 미얀마 선원 5명은 한국을 경유하여 어젯밤 미얀마에 도착하였다.
선박 및 화물관리 등을 위한 필수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선사측은 귀국 희망 선원에 대한 대체 인원 확보 상황에 따라 단계적으로 귀국을 추진 중이며, 조만간 대체인력(한국인 2명)이 이란에 입국하면 한국인 선원 1명 및 인도네시아 선원 1명이 귀국할 예정이다.
정부는 억류 해제된 선원들의 하선 및 귀국 관련 필요한 조력을 제공 중이며, 선박 및 선장의 조속한 억류 해제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정선규 기자>
http://seoultoday.kr/jsg
서울오늘신문.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