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우상호·조정훈 시대전환 공동선대위원장이 12일 오전 종로구 선거 사무소에서 열린 '합니다! 박영선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서영교 국회의원, 안규백 공동선대위원장, 조 공동선대위원장, 박 후보, 우상호 공동선대위원장, 기동민 집행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가 12일 출범했다. 선대위의 공식 명칭은 '합니다 박영선! 선대위'로 정했다. 선대위의 상임선대위원장은 4선 안규백 의원이 맡았다.
공동선대위원장으로는 경선 상대였던 우상호 의원, 후보 단일화 상대였던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 우원식 노웅래 김영주 의원이 참여했다.
선대본 정책자문단장으로는 조명래 전 환경부 장관, 박양우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정경두 전 국방부 장관,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이 함께 한다.
선거대책본부는 서울디지털경제특위, 자영업소상공인특위, 서울코로나극복특위, 서울기후위기특위 등 16개 특위 체제로 구성했다.
박 후보는 출범식에서 '건강한 생태도시' '가장 빠른 코로나 종식' '집 없는 설움 해결' 등을 언급하며 "일 잘하는 시장 박영선이 서울시민과 함께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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