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구로병원(병원장 한승규)은 최근 구로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한기)와 ‘코로나19 사회복지 현장 근무자 대상 건강진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려대구로병원은 구로구 내 사회복지근무자 대상으로 건강증진 및 질병예방을 위한 건강검진을 저렴한 가격에 지원할 예정이다.
고대구로병원 한승규 병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격무에 시달리며 심신이 지친 구로구 사회복지근무자 여러분께 작으나마 도움이 되고자 건강검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게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민 건강증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구로구사회복지협의회 김한기 회장은 “지역의 보건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하여 지난 1년간 코로나19 현장에서 힘겨운 업무를 수행한 사회복지인들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희망하며, 지역사회가 힘을 합쳐 이 감염증위기에서 벗어나 하루빨리 지역이 안정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로구 내 사회복지시설 근무자가 건강진단을 받고자 하는 경우에는 구로구 사회복지협의회에서 발행하는 ‘건강진단 대상자 확인서’를 지참하여 고대구로병원 건강증진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구로구사회복지협의회 02-869-9555)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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