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도들이 꿈꾸는 월계관은 신춘문예일 것이다. 각 신문사 마다 장르별로 1명씩 뽑은 좁은문을 통과한 사람은 1년에 손가락으로 숫자를 헤아릴 정도다. 그만큼 신춘문예 당선은 문학도들의 로망이자, 소원이다.
김승길 씨는 92년 경향신문과 한국일보 두 신문사의 신춘문예에 당선이 됐다. 희곡 ‘호드기’와 ‘해부’가 당선되기 전의 김승길 씨는 검정고시를 거쳐 방송통신대학 법학과를 졸업한 것 외에 5개의 대학 졸업장이 있다.
한국연예정보신문, 일간스포츠, 주간경향, WIN WIN 월간지, 법률신문, 스포츠 조선 등에 평론과 처세술, 꿈해몽 등을 연재하면서도 MBC 카카데미 메이크업만 출강, SBS 신바람 스튜디오 등 방송 활동도 활발하게 했다.
장편소설 ‘인생’(전2권) 등 4권을 출간했으며, 에세이 집 ‘왜?’ 등 4권. 시집 ‘미래에서 온 세상’ 등 5권을 상재했다.
김승길 기인은 현재 운명 상담, 작명, 기업체 인맥관리, 처세술 등에 출강중이다.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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