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새봄맞이 가로수, 녹지대 정비활동을 펼친다.
구는 “봄을 맞아 가로수와 녹지대의 환경을 정화하고 수목의 생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종합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가로수 1만1692주, 띠녹지·일반녹지 등 가로변 녹지대 16만7013㎡다.
구로구는 염화칼슘, 분진 등에 따른 가로수의 고사나 황화현상을 예방하기 위해 4월 5일까지 수목 세척 작업과 쓰레기 수거, 가로변 꽃 심기 등을 시행한다.
또 의자·퍼걸러·데크 등 편의시설 정비 및 보수와 녹지대 울타리 정비도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정비활동으로 주민들이 도심 속 녹색환경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녹색도시 구로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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