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유영환)은 지난 3월 12일, 임원 및 간부직의 청렴서약을 실시했다.
공공기관에 대해 투명한 경영을 요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정부에서도 부패 척결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고 있는 가운데, 구로구시설관리공단은 반부패 청렴 서약을 통해 우리 사회가 지향하는 깨끗한 조직 만들기에 그 뜻을 같이 했다.
이번 반부패 청렴서약은 임원과 간부진 중심으로 실시하여 경영진의 투명한 경영의지를 전 직원 앞에 천명하고, 솔선수범한 모습을 통해 청렴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조직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했다.
공단은 이번 경영진 청렴서약을 시작으로, 3월 26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그 범위를 확대하여 전사적인 청렴의지 결속에 나섰다. 뿐만 아니라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공단 청렴서약 체결 현황을 올 4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여 전 국민이 그 현황을 조회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유영환 이사장은 “공직자의 청렴은 선택이 아닌 필수적 소양임을 임직원 모두가 재인식해야 할 때”라며 “이번 청렴서약을 시작으로, 내부 부패척결 차원을 넘어 지방공기업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지속 확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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