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관내 만 75세 이상 어르신 299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진을 실시한다.
치매선별검진은 치매안심센터 방문검진과 동별 순회검진으로 나뉜다.
치매안심센터 방문검진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구로구 치매안심센터(디지털로 243, 지하이시티 2층)에서 실시된다. 동별 순회검진은 ▲3‧7월 고척1‧2동, 수궁동 ▲4‧8월 오류1‧2동, 구로5동 ▲5‧9월 구로1동, 개봉1동, 신도림동 ▲6‧10월 개봉2‧3동, 항동에서 진행된다.
검사를 원하는 이는 신분증을 지참해 치매안심센터 또는 기관 검진 장소를 방문하면 된다. 검사 후 상담과 치매 예방 자료를 제공하며 치매가 의심되는 경우 정밀검사 예약도 안내해준다.
검진일정, 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 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guro.seouldementia.or.kr) 참조하면 된다.
한편 구로구는 도움이 필요한 치매 환자를 발굴해 공공후견인을 연계하는 ‘치매 공공후견 사업’도 펼친다.
사업 대상자에게 구로구는 사회복지서비스 신청, 의료시설 이용, 주거생활 비용 관리, 공공기관 서류 발급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활동을 지원한다. 문의) 구로구 치매안심센터 02-2612-7041~4, 구로구청 지역보건과 02-860-3273.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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