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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김부겸 등 ‘5개 부처 개각’ 단행

국토교통부 장관엔 노형욱 전 국무조정실장
등록날짜 [ 2021년04월16일 18시26분 ]

▲사진설명 : 왼쪽부터 국무총리에 내정된 김부겸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국토부 장관에 내정된 노형욱 전 국무조정실장, 산자부 장관에 내정된 문승욱 국무조정실 2차장, 과기부 장관에 내정된 임혜숙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노동부 장관에 내정된 안경덕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상임위원, 해수부 장관에 내정된 박준영 현 차관.
 

4·7재보궐 선거에서 사실상 정권심판을 받은 문재인 대통령이 5개 정부부처에 대한 개각을 단행하며 대대적인 인적 쇄신에 나섰다.

 

정세균 국무총리 후임에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을 지명했고, 부동산 정책을 책임지는 국토교통부 장관에는 노형욱 전 국무조정실장이, 산자부 장관에는 문승욱 국무조정실 2차장이, 과기부 장관에는 임혜숙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이 각각 내정됐다.

 

16일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국무총리로 지명된 김부겸 후보자는 민주당 소속 4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문 정부에서 초대 행정부 장관을 지냈다. 20대 총선에서 민주당의 험지로 알려진 대구에서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는 등 당내에서는 지역주의 극복의 상징으로 평가되고 있다.

 

유영민 비서실장은 “김부겸 후보자는 통합형 정치인”이라며 “코로나19 극복과 부동산 적폐 청산, 민생 안정 등 국민의 절실한 요구를 해결해 나갈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이번 개각에서는 관료 및 전문가가 대거 발탁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추진하고 있는 정책의 연속성과 주요 국정과제를 안정적으로 마무리하겠다는 문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예컨대 국토부 장관으로 발탁된 노형욱 후보자는 기획재정부 출신으로 최근 4년간 부처간 정책조정을 총괄하는 국조실에서 일했다. 유 실장은 “노 후보자가 부동산 부패 청산이라는 국민 요구를 실현하고 LH환골탈태를 이뤄내며 주택가격 안정 등 부동산 문제를 속도감 있게 해결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이번 청와대의 개각에 여야의 평가는 엇갈렸다. 여당인 민주당은 민생을 챙기려는 의지라고 평가했지만 야당인 국민의힘은 국면전환을 위한 국민 기만이라고 지적했다.

 

허영 민주당 대변인은 “국정쇄신의 단초가 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개각은 대규모 인적 쇄신을 통해 그 약속을 지키고 더욱 세심히 민생을 챙기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고 평가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돌려막기 인사라고 혹평했다.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문재인 정권에 이제 인재가 남아 있지 않음이 드러났다. 돌려막기 인사”라며 “국민의 질책을 엄중히 받아들이고 무거운 책임감으로 임하겠다던 대통령의 각오는 어디로 갔냐”고 비판했다.

 

윤 대변인은 “대통령과 청와대가 현실 인식 전환을 하지 않는다면 떠나간 민심을 절대 돌릴 수 없다”고 주장하며 “인사청문회를 통해 자질 미달 후보들을 철저히 가려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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