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처럼 마음을 촉촉하게 적시는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구로구는 19일 귀뚜라미문화재단(회장 최진민)의 지원을 받아 구로구 장학회에 5000만원을 전달했다.
16일에는 코웨이(주)(대표 서장원, 이해선)가 후원하는 선크림 9만9600개 전달식이 진행됐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선크림 830박스(박스당 120개)는 구청과 동주민센터에 13일 배분됐다.
서울안심축산정육식당(대표 홍재영) 지원으로 KF94 마스크 1만매 전달식이 15일에 열렸다. 마스크는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동별로도 나눔 행렬이 이어졌다.
구로3동적십자봉사회(회장 김혜자)는 14일 홀몸어르신, 취약계층 30가구에게 삼계탕, 잡곡밥 등의 음식을 전달했다.
13일 신도림동자원봉사캠프(캠프장 서춘희)는 도야미리(대표 최홍창), 뚜레쥬르 신도림태영점(대표 고용길)의 후원을 받아 홀몸어르신 10명에게 갈비탕, 반찬, 빵, 비누받침 수세미, 마스크 줄 등을 나눠드렸다.
지난달 19일 오류1동은 베르누이 호텔(대표 김정의) 300만원, 오류1동통장협의회(회장 윤춘옥) 50만원의 지원으로 오류1동장학회에 장학금을 전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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