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정부 생활SOC 복합화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동해꿈빛마루도서관 건립’을 2022년 6월 완공 목표로 이번달 21일 본격 착공한다고 밝혔다.
동해꿈빛마루도서관 건립공사는 총사업비 98억 원(국비38, 도비13, 시비47)을 투자해 연면적 4,123.83㎡,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동해시 천곡동 829번지(구 동해교육도서관)에 건립된다.
주요시설로는 ▲1층에는 유아·어린이자료실, 동화구연체험실, VR실, 오디오북실, 동아리실, 북카페 ▲2층에는 청소년·일반자료실, 장애인자료실, 향토자료실, 사무실 ▲ 3층에는 마주침공간, 멀티미디어실, 마루공간, 영상&음향스튜디오, 다목적강당 ▲지하1층에는 주차장과 보존서고 등의 공간으로 조성된다.
이번에 건립되는 동해꿈빛마루도서관은 미래이자 희망인 어린이와 청소년, 성인 등 동해시민 모두가 지식정보 습득과 새로운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한편,
첨단정보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도서관과 시민 모두가 즐겨찾는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춘미 평생교육센터소장은 “동해꿈빛마루도서관이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도서관으로 거듭나길 바라며, 차질없는 사업추진으로 안전하고 내실 있는 건립공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해꿈빛마루도서관’명칭은 지난해 초 공모를 통해 선정된 것으로, 독서공간, 놀이공간, 문화 배움의 장소 등 꿈을 키워가는 복합문화 공간을 의미하며 접수된 110건 중 시민들이 부르기 쉽고 친근하게 기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선정됐다.
<정선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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