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위원장 김철수 의원, 행정기획위원장 이명숙 의원
구로구의회(의장 박동웅)는 지난 22일 오전 남은 제8대 후반기를 이끌어 갈 운영위원장과 행정기획위원장을 선출했다. 이날 제30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운영위원장과 행정기획위원장 궐위에 따른 보궐선거를 실시한 결과 운영위원회 위원장에 김철수 의원(초선 더불어민주당 구로1-2동)을, 행정기획위원회 위원장에 이명숙 의원(초선 국민의힘 비례대표)을 각각 선출했다.
김철수 운영위원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코로나19와 경기 침체 등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에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돼 당선의 기쁨보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중책을 맡겨준 동료의원께 감사드리며, 의회의 원활한 운영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구로구민과 집행부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의회가 되도록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명숙 행정기획위원장은 당선 소감에서 “동료 의원들이 보내 준 성원을 바탕으로 남은 임기동안 위원장직을 성실히 수행하여 구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위원회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경제적 위기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대응 등을 위해 행정기획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소통하면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잔여 임기는 내년 6월 말까지이며, 두 신임 위원장은 46만 구로구민의 대변자로서 구로구와 구의회 발전을 위해 남은 임기동안 구로구의회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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