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의회(의장 박동웅)가 ‘항동∼고척 경유선’(신구로선) 지하철 유치를 위한 결의안을 채택했다.
구의회는 지난 22일 열린 제30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항동∼고척 경유선’(신구로선) 지하철 유치를 위한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결의안에는 지역의 균형발전과 교통 취약지역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항동~고척 경유선’(신구로선) 유치 촉구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구로구의회 의원들은 결의안을 통해‘항동∼고척 경유선’(신구로선) 유치를 위해 구로구청과 구로구민, 구로구의회가 민·관·정 협력틀을 구축하고 지원할 것과, 의회 내 특위 구성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유치과정을 선도하고 전폭적으로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향후 국가철도망-대도시권 광역교통계획, 예비타당성 조사, 국토교통부 및 서울특별시 유관기관과 협의 등에 적극 힘써 지하철 유치를 통하여 구로구민의 교통복지 향상에 이바지 할 것을 결의했다.
이와 더불어,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해당 교통취약지역에 조속히 철도인프라를 구축하여 주민의 교통기본권을 보장하여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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