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후인터내셔널(부사장 김명숙)은 지난 4월 14일 구로구청에 장학금 200만원과 함께 매월 5만원씩을 구로4동장학회(회장 조재화)에 지정 기탁해 지역사회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코로라19로 1년여 동안 기업의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이웃을 생각하는 기업문화에 직원들이 한뜻으로 동참, 구로장학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동후인터내셔널은 창의.개척.봉사.신의가 사훈의 모티브이다. 신도림동에 지난 83년부터 동후무역을 창립하면서 직원 30여명과 함께 대리점과 특약점을 갖고 독일 등 4개국 13개에 공급하고 있다. 연 매출은 2019년도 112억, 2020년도에는 코로나19 속에서도 83억5천만원을 달성한 중견기업이다.
어려운 기업의 환경속에서도 ‘이윤의 사회 환원’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감’으로 국가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참된 일꾼을 발굴, 육성한다는 취지로 설립, 36년을 구로와 함께 했다.
김영숙 부사장은 “비록 적지만 기업의 이익을 일부 사회에 환원하고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 가짐으로 직원들과 함께 착한기업이 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행동하는 기업’이라고 생각이 들곤 하는데요, 우리나라엔 착한 기업들이 많고, 그만큼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쳐오고 있습니다. 자연재해가 발생했을 때, 많은 기업이 앞을 다투어 기부를 하는데요, 이러한 활동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의 개념을 통해 이해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며 “코로나가 장기화 되고 있는 지금 경제적으로 모든 분들이 힘든 시기를 견디고 계시죠. 이 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향후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장학사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후인터내셔널은 지난 1983년 창사 이래 파워플랜트, 정유, 화학, 석유화학, 제지, 섬유, 제약, 식품 및 선박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납품해왔다.
동후인터내셔널은 에너지절약형 밸브 및 펌프와 해당 공정에 적합한 각종 기계장치의 공급, 사후서비스를 통해 안정성과 성능, 안전에 영향을 주지 않는 비용 절감 솔루션을 제공 할 수 있는 능력을 기반으로 발전해 왔다.
‘동후’는 자사만의 전문 지식과 기술력을 가지고 국내외 유수의 공급사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하여 고객과 시장의 목표, 긴급한 요청에 대하여 신속한 대응을 보장해준다. 언제나 빠르고 완벽하며 고품질의 안전한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는 ‘동후’와의 파트너쉽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국내 보일러 부대설비 및 해외 프로젝트 수행을 통한 성장을 해오고 2015년도에는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동후인터내셔널은 항공분야운송사업을 운영하는 조재화 구로4동장학회장과 협력사 관계로 협업하고 있다.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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