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민방위 교육훈련을 사이버교육으로 실시한다.
민방위대원 약 3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기본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교육 대상자는 6월 30일까지 민방위 사이버교육센터 홈페이지(www.cmes.or.kr)에 접속해 본인인증을 거쳐 교육을 들을 수 있다. 교육 연차에 상관없이 사이버교육 1시간을 시청 후 평가에서 70점 이상이면 이수 처리된다.
PC 또는 스마트폰을 통한 수강이 어려울 경우,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과제물을 제출하면 된다. 올해 헌혈에 참여한 대원은 헌혈증을 제출해도 민방위 교육훈련 이수가 인정된다.
미이수자에 대한 보충교육은 하반기에 진행할 계획이며, 교육 미수료 시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된다.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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