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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새 원내사령탑에 김기현의원 당선

등록날짜 [ 2021년05월03일 14시17분 ]

▲국민의힘 원내대표 후보자인 김태흠(왼쪽부터), 유의동, 김기현, 권성동 의원이 30일 오전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 참석해 합동토론을 앞두고 손을 맞잡아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에 4선의 김기현(울산 남구을) 의원이 선출됐다.

김기현 의원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김태흠(3선·충남보령·서천), 유의동(3선·경기 평택을), 권성동(4선·강원 강릉) 의원을 누르고 새 원내 사령탑의 자리에 올랐다.

 

김기현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전체 의원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34표를 얻었고, 김태흠 의원은 30표를 받았다. 두 의원이 득표수 각 1, 2위를 기록했지만 과반 득표에는 미치지 못해 결선 투표가 진행됐다.

 

김기현 의원은 결선 투표에 앞서 정견 발표를 통해 “소통과 공감의 원내대표가 되겠다. 국민의힘은 한 팀이고 하나이다. 공공동체로서 주인의식을 가지고 나아갈 수 있는 인화단결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기현 의원은 이후 진행된 결선 투표에서 66표를 얻었고, 김태흠 의원은 34표를 얻었다.

김기현 신임 원내대표는 6월 초 예정된 당 전당대회까지 당 대표 권한대행을 맡아 국민의당과의 통합 등 야권 재편 논의를 이끌게 된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에 맞서 내년 대선까지 입법 협상을 지휘하게 된다.

 

신임 김 원내대표는 핵심 당직과 울산시장을 거친 '경험'과 계파성을 띠지 않는 '통합리더십'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김 원내대표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사법고시 25회로 부산지법 울산지원 판사를 역임한 뒤 변호사로 활동했다. 2003년 한나라당 부대변인으로 정치에 입문했으며 2004년 17대 총선을 시작으로 울산에서 내리 3선(17·18·19대)을 지냈다.

 

2018년 제6회 지방선거에서 울산시장에 당선됐으나 제7대 지방선거에서 현 송철호 울산시장에 패해 낙선하며 정치적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이 제기되면서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21대 총선에서 당선돼 4선 고지에 올랐다. 여기에 경선을 통해 원내사령탑을 맡으며 정치적으로 재기에 성공했다.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과 관련해 김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캠페인을 내 얼굴로 할 수 있다"며 강력한 대여투쟁을 예고하고 있다.

 

국회의원 시절 국회 운영위, 당 대변인, 정책위의장 등 요직을 거치면서 당내 입지를 다져왔다.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NGO 모니터단으로부터 2004~2010년 7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 의원으로 뽑혔다. 21대 국회에서는 외교통일위원회와 예산특별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해왔다.

 

Δ울산(1959년생) Δ부산동고등학교 Δ서울대 법과대학 Δ사법고시 25회 Δ부산지법 울산지원 판사 Δ4선 국회의원(17·19·19·21대) Δ제6대 울산시장 Δ한나라당 원내부대표 Δ한나라당 대변인 Δ새누리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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