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가정을 대상으로 선물꾸러미와 방역서비스를 지원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구로구는 택배를 통해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195가구에 각종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달 10일 쿠키세트를 시작으로 패브릭 마카, 에코백 등의 미술용품과 밀키트를 10~21일 2주에 걸쳐 제공한다.
한편 3, 4월 2달에 걸쳐 제공한 방역서비스는 코로나19로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방역업체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가정 중 주거환경이 열악해 해충과 바이러스 등에 노출되기 쉬운 30가구에 각 2회씩 방역을 실시했다.
이경애 어르신청소년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정서적으로 위축된 취약계층에게 이번 지원이 화목한 가정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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