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지난 12일 신도림 롯데시네마에서 관내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주민들을 대상으로 영화 ‘학교 가는 길’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장애인 인식 개선과 권익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영화 관람은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학교 가는 길’은 2020년 개교한 강서 특수학교인 서진학교를 배경으로, 17년째 멈춰 있던 서울 시내 특수학교 설립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학부모들의 열정적인 매 순간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영화다.
구로장애인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의 복지 증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구로장애인가족지원센터’(안양천로 552, 5층)는 2019년에 개소해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의 권리 보장, 건강하고 행복한 삶 영위 등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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