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사례로 쉽게 따라하는 ‘부동산거래신고 안내서’를 발간했다.
구는 “부동산거래신고에 대한 주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안내 책자를 제작했다”며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접속부터 신고서 작성·제출까지 전 과정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으로 정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부동산거래신고 안
내서’는 88쪽으로, 처음 신고하는 이도 쉽게 따라할 수 있게 실제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화면과 이에 대한 해설을 함께 수록했다. 주민들이 자주 묻는 질문은 ‘신고서 작성 사례’ 부분에 정리했다.
주택 취득 자금 조달 및 입주계획서 등 규제지역에서의 주택 거래 계약 시 필요 서류와 작성·제출 방법에 대한 설명도 담았다.
구로구는 ‘부동산거래신고 안내서’를 관내 부동산중개업소에 배부하고, 더 많은 주민들이 볼 수 있도록 구청 홈페이지에 전자파일도 게시했다.
박노균 부동산정보과 토지관리팀장은 “‘부동산거래신고 안내서’가 부동산 관계 법령 개정과 전자시스템 도입에 따른 주민들의 혼란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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