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발생한 구로구 개봉동 빌라 화재 모습.
구로구 개봉동의 한 빌라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일어나 주민 40명이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10일 소방에 따르면 전날 밤 9시께 구로구 개봉동의 한 도시형생활주택에서 불이 나 약 30분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주민 40명이 대피했으며 연기흡입으로 4명이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재산피해는 약 2천여만원인 것으로 추산됐다.
소방은 한 가구의 거실 TV 부근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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