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관내 공사장 해체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11일, 15일 2차례에 걸쳐 시행된 점검은 해체허가 및 해체신고 후 공사 진행 중인 6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구청 건축과 내부전문가와 구로경찰서 정보팀이 합동해 공사장 관계자 현장 상주 여부, 해체 과정 중 위험성 여부 등을 확인했다.
구는 이번 특별안전점검 실시를 통해 안전성을 재차 확인함으로써 해체 현장 안전성을 더욱 강화했다.
황인 건축과장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공사현장을 철저히 관리하고 안전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여름철 종합대책으로 도로시설물, 공사장, 공원시설, 에너지 시설 등 여름철 폭염‧우기 대비 취약시설 3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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