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다문화깔끔이봉사단(단장 김영희)은 지난 13일 오후 2시 구로동로22길 57(구로4동) 마을마당에서 박동웅 구로구의회의장, 박칠성-서호연 구의원, 민숙경 구로4동장, 현효석 한중다문화경로당 회장, 다문화단체 임원 및 구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마당 앞 표지석 제막 및 축하테이프 절단식을 개최했다.
이곳은 그동안 인근 주민들의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으로 ‘깨끗한 구로’ 만들기 운동에 골칫거리 지역이었다.
한.중다문화봉사단이 협조하여 우리동네 무단투기 근절 및 어르신들의 휴식공간 마련을 위해주민주도 도시녹화 주민제안사업으로 실시한 ‘어르신이 행복한 마을마당 만들기’ 사업으로 조성하게 됐다.
한.중다문화봉사단 김영희 단장은 “마을마당을 만들어 놓고 보니 동네가 깨끗하고 보기도 좋잖아요. 주민들이 무단투기지역을 우리 스스로 가꾸고 조성해 구로에서 제일 깨끗한 마을로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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