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는 구로구의 이웃사랑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2일 우리아이들병원(이사장 정성관)이 1,500만원을, ㈜글로벌금융판매(대표이사 김민규, 김종선, 이건)가 백미(10kg) 290포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했다.
또 16일에는 에덴복지재단(이사장 김학수)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한 세제 1,240세트를 전했다. 세제는 장애인 시설,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9일에는 구로구 약사회(회장 노수진)가 영양제 1,000개를 기탁했다. 물품은 지역아동센터와 키움센터에 전달됐다. 7일에는 ㈜이레에이치앤씨(대표 나상길, 이병훈)가 남성내의 상하의 150벌을 기부했다. 기부된 물품은 장애인, 노숙인 시설에 지급됐다.
무더위 속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연일 애쓰고 있는 백신 예방접종센터 종사자들에게도 응원이 이어졌다.
15일 ㈜온리정보통신(대표 김서규)이 백신 예방접종센터 1호점(구민회관)과 2호점(오류문화센터)에 햄버거, 콜라 등을 전달했다. 신도림동에 위치한 ㈜온리정보통신은 2010년부터 장학금, 후원금, 마스크 등 꾸준한 기부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3일에는 남현교회(담임목사 윤영배)가 백신 예방접종센터 2호점(오류문화센터)에 샌드위치, 우유 등을 전했다.
동별로도 나눔 행렬이 이어졌다.
23일 구로3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남영미)가 김치, 불고기 등 밑반찬을, 18일에는 구로1동 적십자봉사회(회장 최현숙)가 삼계탕을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16일에는 신도림동 자원봉사캠프(회장 서춘희)가 관내 나눔가게인 도야미리(대표 최홍창)와 뚜레쥬르 신도림태영점(대표 고용길)의 후원을 받아 홀몸어르신에 밑반찬과 빵을 전달했다.
15일에는 가리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원희)가 저소득 가구에 미숫가루와 물병을, 13일에는 대한적십자사 오류2동 분회(회장 김화분)가 직접 만든 밑반찬과 열무김치를 저소득 어르신과 취약계층에 전했다. 12일에는 구로1동 자원봉사협력단(단장 최형규)이 관내 취약계층에 김치를, 11일에는 개봉2동장학회(회장 신재곤)가 장학생 9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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