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바이오 의료기기 인력을 양성한다.
구는 “서울 의료기기 업체의 약 33%가 상주하는 G밸리에 우수 인력을 취업시키기 위해 관내 만 19~34세 청년을 대상으로 바이오 의료기기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교육은 7월 26일부터 9월 17일까지 ▲바이오 의료기기 해외인증 GMP(제조품질 관리기준) 과정 ▲품질관리 과정 ▲인증·적합성 자격 과정 등 총 28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수강을 원하는 이는 내달 9일 오후 6시까지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홈페이지(edu.ktl.re.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
한편 구로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 서울지방병무청 등과 함께 ‘G밸리 우수기업·산업기능요원 온라인 채용박람회’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우수 병역지정업체와 산업기능요원 복무 희망자, G밸리 기업과 일반 구직자를 매칭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대상은 ▲G보충역 산업기능요원을 채용을 희망하는 산업체 또는 밸리 입주 기업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 중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를 희망하는 자 또는 G밸리 구직 희망자 등이다.
참가자면 누구나 온라인 채용관(jobkorea.co.kr/Theme/Gvalley)에서 참가업체의 채용정보를 확인하고 희망업체에 입사 지원을 할 수 있다.
참가 기업에게는 ▲인재 검색 서비스 ▲채용 공고 상품 제공 ▲잡코리아 배너/SNS 광고 등이 무상으로 지원된다. 구직자에게는 ▲전담인력을 통한 맞춤형 채용 매칭 ▲구인 기업과 상담 ▲이력서 작성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문의) 바이오 의료기기 인력양성 프로그램 860-1322 G밸리 우수기업·산업기능요원 온라인 채용박람회 3466-5364, 5440.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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