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시인’ ‘신작시’ ‘신작 수필’ ‘신작 소설’ 과
신인문학상 시.수필.소설 당선작, 심사평. 소감 실려
구로구 관내 순수 문학잡지인 격월간 '문학광장'(발행인 김옥자)이 최근 2021년 7-8월호인 통권 제89호를 발행했다.
이번 89호에는 김옥자 발행인의 ‘언어의 흔들림은 표현의 도단 건너편에 있다’와 김유권 문학광장 상임고문 겸 구로오늘신문 발행인의 ‘언어의 미학을 찾아 여행을 떠나자’란 제목으로 권두언이 실렸다.
7-8월 여는시는 이타린 시인의 ‘순환선을 타다’와 연재시엔 이만섭 시인의 ‘새소리’외 2편이 게재됐다.
‘초대칼럼’엔 김중위 문학광장 상임고문 겸 수필가(전 환경부장관)의 ‘백헌 이경석과 매천 황현’이 실렸고, ‘이달의 작가’에는 기라성 수필가의 ‘비, 웃음’외 1편과 송창재 수필가의 ‘구기자주’외 1편이 게재됐다.
신작詩로는 강혜지, 김만수, 김옥자, 모종락, 오현월, 유세영, 임명호, 정순미, 표천길, 한병진, 허남기 시인 등 34명 회원들의 주옥같은 시가 수록됐다.
또 신작수필엔 강정희, 김경업, 엄혜인, 황석현 수필가 등 7인의 작품이 실렸고, 신작 소설에는 주성란 작가의 ‘내주소는’과 황선영 작가의 ‘oversize’가 게재됐다.
한편 신인문학상 당선작으로 시부문에 김청산씨의 ‘장생포에서’외 2편이, 수필부문에는 배한기씨의 ’엄마소의 울움소리‘와 한지빈씨의 ’구멍‘이 실렸다.
또 소설부문에는 하성수씨의 ’아름다운 인연‘의 작품 및 당선 소감, 그리고 심사평이 자세하게 실렸다.
특집으론 ‘제7회 황금찬문학상’ 수상자 및 작품이 게재됐다. 시부문의 수상자는 김평, 김영순, 모종락, 박덕은, 심우종, 안중태, 오호연, 장윤숙, 정순미 시인 등 9명이다. 또 수필부문엔 강정희 수필가(독일 거주)가 이름을 올렸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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