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보훈지청(지청장 양홍준)은 7월 19일 관내 생존 독립유공자인 승병일 애국지사의 95세 생신을 맞아 자택을 방문하여 축하 위문했다.
승병일 지사는 1943년 학우들과 함께 비밀결사 혈맹단을 결성 조국의 독립을 위해 활동하던 중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고,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00년 대통령 표창을 서훈받았다.
양홍준 지청장은“지금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는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승 지사의 건강을 기원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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