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소방서(서장 김용근)는 지난 6일 특수법인 ‘한국119청소년단’ 구로지회 설립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지난 2일 개정된 소방기본법 제17조의6에 따라 ‘한국119청소년단’이 특수법인으로 등기됨으로써 소방서 단위의 구로지회를 설립하고 초대 지회장을 선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119청소년단’은 다양한 안전체험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봉사ㆍ친선ㆍ소방의 3대 가치를 전달하고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청소년을 육성하고자 설립된 단체다.
소방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온라인 총회를 개최하고 한국119청소년단 정관, 지회 운영규정, 총회의결서ㆍ심사표를 초대지회장에게 인계했다.
온라인 총회결과 초대 구로지회장으로 항동어린이집 김민진 지도교사가 선출됐다. 김민진 구로지회장은 4개 대로 조직된 한국119청소년단 구로지회를 대표해 지회의 직무를 통합운영한다.
한성욱 홍보교육팀장은 “한국119청소년단을 통해 대원들이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함양하길 바란다”며 “청소년이 미래의 안전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채홍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