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유영환)은 지난 7월 1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가 4단계 격상에 따라 운영 중이던 체육시설인 구로구민체육센터, 신도림생활체육관, 항동생활체육관 등 9개 체육시설에 대해 선제적으로 휴관 조치했다.
또한 공단에서는 휴관 중인 체육시설 인력 21명을 지난 7월 14일부터 선별 진료소 확대로 인력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로구보건소에 파견하여 역학조사를 위한 CCTV 확인 업무 및 선별 진료소 질서유지 업무 등 지역사회 방역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유영환 이사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보건소가 방역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공단 직원들을 파견했다” 며 “불볕더위에서도 적극 방역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직원들에 대해 고맙게 생각하며 조금이나마 지역사회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구로구보건소 관계자는 “구로구시설관리공단의 인력파견으로 방역현장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 공단과 파견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채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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