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의회 박동웅 의장은 지난 22일 관내 임시선별검사소와 선별진료소를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박 의장은 오류동역 및 구로역 임시선별검사소, 구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차례로 방문해 폭염 속에서도 방역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과 직원들을 격려하고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구로구는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신속하게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기 위해 기존 구로보건소 선별진료소, 구로역 임시선별검사소 외에 오류동역 북부광장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오류동역 검사소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검사를 원하는 시민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박 의장은 구청 보건행정과장으로부터 임시선별검사소 및 선별진료소 운영현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 후 근무자들에게 음료를 전달하며 구민을 대표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각 현장을 둘러보면서 폭염 장기화에 대비, 운영시간 탄력운영, 냉방용품 및 인력 지원 등 폭염 대책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박 의장은 현장에서“폭염 속에서도 사명감을 갖고 구민의 생명과 지역의 안전을 위해 고생하고 계신 근무자들의 헌신과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빠른 안정화를 위해서는 구민 모두의 동참이 필요하니, 방역수칙 준수 및 선제적 코로나 검사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라고, 구로구의회 의원들 또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원 및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채홍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