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G밸리와 서울 소재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온라인 수출상담회 2회차를 개최한다.
서울산업진흥원, 금천구, 한국산업단지공단 등과 함께 진행하는 ‘G밸리 온라인 수출상담회’는 기업과 해외 바이어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교류하는 행사다.
8월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행사에는 중소기업들의 판로 확대를 위해 북미 해외 바이어가 참가한다.
참가 기업들은 먼저 2021 G밸리 온라인 수출상담회 홈페이지(www.gvalleytrade.com)를 통해 해외 바이어와 의견을 교환한다. 이후 G밸리 지원거점공간에 마련된 ‘화상회의장’에서 바이어와 대화하며 기업 홍보활동을 펼친다. 원활한 소통을 위해 국가별 통역사도 지원된다.
구로구는 참가 기업과 바이어 간 계약 성사를 위해 시제품 해외 발송 지원 등 사후관리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참가 신청서, 기업 및 제품 소개서 등을 작성해 8월 4일까지 서울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sba.seoul.kr)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구로구는 지난 6월 기업 66곳과 일본, 러시아, 중국 등 30여 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여한 1차 수출상담회를 진행한 바 있으며, 10월 동남아시아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3차 수출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서울산업진흥원 6283-1002.
<김유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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